총선과 가짜뉴스

4.15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를 보면서 전세계인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서방국가들은 2인이상 모여 있는 것을 금하고 발견될 경우 심하면 몇백불에서 몇천불의 벌금까지 부과할 지경인데,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있다니 참으로 놀랄 일이었다. 그런 가운데 늘 항상 있는 일이었지만, 가짜뉴스 하나가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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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말

이안은 이제 그 힘겨운 수도를 마치고 드디어 먼 길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수년 동안 스승의 가르침을 받았으니, 떠나기 직전 스승에게 마지막으로 축복의 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곧바로 스승을 찾아갔다. “오늘 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스승님, 제게 축복의 말씀 한마디를 내려 주십시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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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If you would go, Tiring of me, Nothing will I say.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I shall pick azaleas At the Yaksan, Yungbyun, And deck the path you tread.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Tread g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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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는 . . .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든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의 윤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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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인생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후 덴마크와 인도로 가서 유학까지 마치고 돌아와 이제 막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려한 서른 한 살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그에게 거는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그의 날개는 하루아침에 꺾여버리고 맙니다. 그는 교통사고로 차가 불길에 휩싸여 온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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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다리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은 흐르고 우리들 사랑도 흘러 내린다 내 마음 속 깊이 기억해야 하는가 기쁨은 언제나 고통 뒤에 오는 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 보자 우리들 팔 아래 다리 밑으로 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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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될 순 없어

둘이서 하날 빼면 하나일텐데 너를 뺀 나는 하나일 수 없고. . . 하나에다 한나를 더하면 둘이어야 하는데 너를 더한 나는 둘이 될 순 없잖아. 언제나 하나여야 하는데 너를 보낸 후 내 자리를 찾지 못해 내 존재를 의식 못해 시리게 느껴지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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